월드패션 | 2017-07-21 |
40대 샤를리즈 테론, 란제리 룩으로 당당한 걸크러시 매력 발산
레드 카펫 여신으로 불리는 탁월한 몸매의 샤를리즈 테론은 7월 17일(현지 시간)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아토믹 블론드' 시사회 레드 카펫에서 란제리룩으로 당당한 40대의 걸크러시 매력과 섹시미를 과시했다.
177cm의 우월한 몸매의 할리우드 스타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아토믹 블론드'의 베를린 시사회 레드 카펫에서 파격적인 란제리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미니 스커트와 브라 탑, 펌프스를 모두 화이트로 통일한 '올화이트 섹시 앙상블'로 당당한 걸크러시 레이디로 변신했다.
디올 자도르 향수의 광고 모델인 샤를리즈 테론은 디올 브랜드의 하이웨스트의 플리츠 미니 스커트에 '크리스찬 디올' 로고가 선명한 브래지어같은 브라 탑을 착용했다. 올해 41세인 그녀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과감하게 란제리 룩을 착용해 걸크러시 매력과 섹시미를 과시했다
아토믹 블론드 영화 시사회가 열기기 전 지난 일요일에는 이사벨 마랑의 스트라이프 크롭트 버튼 다운 셔츠와 지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가죽 미니 스커트로 40대로는 믿을 수 없는 각선미와 스타일 감각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레드립과 네일로 섹시미를 강조하고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 팔찌 컬렉션으로 스타일을 마무리한 그녀의 패션센스가 돋보였다.
하루 전날 베를린에서 열린 또다른 행사에서도 샤를리즈 테론은 그녀만의 독보적인 패션감각을 증명했다. 그녀는 이날 지방시의 스칼렛 러플 미니 드레스로 8등신 금발 미녀의 매력을 발산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발레학교 출신인 샤를리즈 테론은 우아하면서도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차가운 이미지가 강점이다. 자신의 특장점을 적절히 활용해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던 그녀는 지난 2003년 카 레이싱 액션을 시도한 ‘이탈리안 잡’과 동성애자 살인범 캐릭터의 ‘몬스터’로 이미지 반전을 꾀했다. 이어 2015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강철 여전사 퓨리오사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신작‘아토믹 블론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각국의 스파이가 모인 베를린에서 MI6 최고의 비밀요원 로레인이 전 세계 스파이 명단과 이중 스파이를 찾아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영화다.
영화에서 샤를리즈 테론은 금발에 롱코트,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MI6 요원 로레인 역을 맡았다. 샤를리즈 테론만의 걸크러쉬 매력을 만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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