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7-20 |
케이트 미들턴, 보헤미안 오프숄더 맥시 드레스로 '시선 강탈'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파티룩으로 레드 컬러의 과감한 오프 숄더 맥시 드레스를 선택해 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7월 19일(현지 시간)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 부부가 베를린 주재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를 겸한 가든 파티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그녀의 파격적인 옷차림에 매료되었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세련된 섬머 드레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그녀가 선보인 보헤미안 스타일 중 최고가 아닐까 한다.
케이트 미들턴은 섬세한 소매 디테일이 매력적인 알렉산더 맥퀸의 맥퀸 맥시 드레스에 물결모양의 프라다 샌들을 매치했다. 이 샌들은 누드 색상 뿐 아니라 지난 주 런던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할 때는 블랙 컬러를 신고 등장했다.
또한 술장식이 매력적인 반짝이는 주홍색 드롭 귀걸이와 사파이어 약혼 반지로 디자인을 보완해 지적이면서도 보헤미안적인 이브닝 룩을 연출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레드 드레스는 이미 매진이 되었고 일부 사이즈의 블러시 핑크 드레스는 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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