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7-18 |
'티셔츠 논란' 켄달&카일리 제너, 이번엔 수영복 캡슐 컬렉션 출시
켄달&카일리 자매가 수영복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티셔츠 논란으로 네티즌의 맹비반을 받고 있는 이들 자매는 유명세를 이용해 옷을 팔아 달러를 챙기는 것을 멈출 수는 없었던 것일까?
최근 티셔츠에 래퍼 아이콘을 무단으로 합성해 네티즌들의 맹비난을 받았던 켄달 & 카일리 자매는 이에 굴하지 않고 지난 7월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쇼핑몰 리볼브(Revolv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영복 캡슐 컬렉션을 발표했다. 자매가 자신들의 이름으로 한정판 수영복 컬렉션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2016년에도 탑샵과 함께 수영복을 런칭했다.
스트링 비키니부터 하이-넥 원피스 수영복에 이르기까지 모두 23피스로 구성된 수영복 컬렉션은 55달러(약 6만원)에서 165달러(약 18만원)에 판매될 예정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의 브라렛 비키니, 네온 핑크의 삼각형 디자인, 컬러 블록 컷아웃 원피스 등을 입고 있는 모습을 게제했다.
카일리 제너는 보그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엄마 옷장의 70~80년대 수영복 컬렉션에서 인스피레이션을 받았다. 섹시한 스포츠 분위기를 강조한 수영복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여름철 일상복에 란제리와 수영복을 레이어드할 수 있는 뷔스티에 탑에 포인트를 주었다"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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