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24 |
한국의류산업협회 최병오 신임 회장 취임
3년 임기 10대 회장에 … 30여년간 의류산업 발전 공로
패션그룹형지의 최병호 회장이 지난 2월 24일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린 한국의류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 10대 회장(임기 3년)으로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1982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1996년 「여성크로커다일」을 런칭해 7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그룹형지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 회장은 의류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2004년)과 은탑산업훈장(2010년)을 받았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1962년 설립됐으며, 412개 의류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1982년 의류사업을 시작해 1996년 「여성크로커다일」을 런칭했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연간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 여성복 단일브랜드로 매출 3천억원을 돌파하며 의류시장의 국민브랜드로 성장했다.
최 회장은 98년 형지 법인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취임 후 7개 의류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면서 창업 11년 만에 국내 7위의 패션기업을 육성하는 등 30여년간 국내 의류시장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제18회 섬유의 날’ 철탑산업훈장에 이어 2010년 ‘제24회 섬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1962년 의류업계의 수출조합으로 출발해 의류∙패션업체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총 412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 봉제업종합지원센터 운영 및 기반구축 사업, 서울시 ‘중랑패션지원센터’ 운영사업, 국제통상협력 및 기획조사 사업, 지식재산권보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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