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7-17 |
에잇세컨즈, 국민스낵 농심 '새우깡'과 콜라보레이션
섬머 프렌즈 컨셉으로 의류에서 액세서리까지 45개 아이템 출시
패션 편집매장 '비이커'와 국민간식 초코파이, 「휠라」 「스파오」와 아이스크림 메로나, 올리브영, 그리고 바나나맛우유, 「아디다스」와 스프라이트 등등…. 패션과 뷰티 분야에서 올해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식품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이다.
특히, 식품 분야는 그 동안 패션, 뷰티와 협업한 전례가 많지 않고, 그 동안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이 없었던 업종임을 감안하면 2017년 진행된 이종 업종간 협업은 그 어느 때 보다 파격적이고, 인상적이다.
편집매장 '비이커'가 선보인 초코파이 콜라보의 경우, 콜라보 상품 판매율이 85%를 넘어서는 대박을 터트렸으며, 당시 한정판 초코파이는 완판된 바 있다. 또한 「휠라」와 「스파오」의 메로나 콜라보 상품도 1020세대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인기 순항 중이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는 1971년 출시된 국민스낵 새우깡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새우와 스낵의 이미지를 위트있는 그래픽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의류에서부터 다양한 ACC(액세서리)까지 적용, 총 36가지 스타일로 45개의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유니섹스 스타일의 티셔츠부터 드레스, 스커트, 파자마, 헤어밴드, 에코백, 유리잔, 양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에잇세컨즈 – 새우깡 콜라보 라인'은 2017년 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이는 만큼 상품 컨셉을 ‘섬머 프렌즈(SUMMER FRIENDS)’로 결정, 핫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커플’은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혼족’을 위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형 상품을 제안했다.
가격대는 그래픽 티셔츠 2만5천900원~2만9천900원, 파자마 셔츠 3만9천900원, 에코백 & 쿠션 1만9천900원, 야구모자 2만9천900원 등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에잇세컨즈」와 새우깡의 콜라보 아이템은 7월 17일부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공식 온라인몰(SSF SHOP) 에서 사전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7월 20일부터는 명동, 강남, 가로수, 타임스퀘어 등 전국 22개 「에잇세컨즈」 매장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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