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7-11 |
[패션엔 포토] 오윤아-장재인-오지호-박찬호, 존재감 넘치는 선글라스 패션
'아또르' 행사 빛낸 대세 스타의 개성넘치는 선글라스와 무채색 패션의 환상궁합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 스트릿에서 아이웨어 브랜드 「아또르(ATOR)」 런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오윤아, 오지호, 박건형, 이정진, 가수 강타, 장재인, 전 야구선수 박찬호-박리혜 부부 등이 참석해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무채색 패션과 선글라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윤아는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더블 버튼 재킷에 한쪽이 찢어진 독특한 스커트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아방가르드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언발란스한 스커트 사이로 드러난 시원한 각선미는 눈길을 끌었으며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패셔너블한 무드를 한층 더했다.
오지호, 박건형, 강타는 블랙 슬랙스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패션을 연출했다. 오지호는 하이넥 티셔츠와 롤업 슬랙스에 블랙&화이트 스니커즈를 코디했으며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스타일 지수를 높였다. 박건형은 모노톤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헨리넥 셔츠와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해 훈훈한 댄디룩을 완성했으며 강타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슈트로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장재인과 제아는 군살 하나 없는 각선미를 드러내며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장재인은 블랙 컬러 레더 스키니진과 패턴 민소매에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매치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뽐냈으며 제아는 언발란스한 루즈핏 블랙 미니 원피스로 걸크러시 매력을 어필했다.
이외에도 이정진은 파격적인 티셔츠와 조거팬츠, 바인딩 장식이 돋보이는 재킷으로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뿔테 안경을 더해 스마트한 이미지를 자랑했다. 또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한 박찬호-박리혜 부부는 이날 잉꼬부부다운 다정한 모습으로 보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날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웨어 「아또르」는 포르투갈어로 '배우'를 뜻하며, 배우가 자신이 출연하는 작품의 주인공이듯 아이웨어와 함께 일상의 주인공처럼 살아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는 브랜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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