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7-10 |
BYC '르송', 에어로클 브래지어 신제품 인기 폭발
판매율 80% 달성, 무덥고 습한 여름으로 인해 기능성 제품 판매 늘어
BYC(대표 유중화)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이 선보인 에어로쿨 브래지어 신제품의 판매율이 80%에 도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에어로쿨 브래지어 라인 중 와이어브라 세트는 출시 1개월 만에 예상 목표량의 약 70%가 판매됐으며 스포츠브라 제품의 경우 100% 소진돼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로 여름이 길고 무더워 지면서 란제리 구매층인 여성 고객이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기능성 소재의 란제리 제품을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BYC는 시원한 소재가 들어간 란제리 제품군을 늘리는 등 여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C의 「르송」은 2017년 5~6월 신제품 란제리 중 ‘에어로쿨’ 소재를 적용한 제품 비중을 지난해 보다 20% 늘어난 53%로 확대 출시됐다. 에어로쿨 원사는 흡습속건∙통기성이 뛰어나 가볍고 시원한 촉감이 특징으로 여름철에 적합한 소재다.
신제품 ‘에어로쿨 와이어브라 세트’는 컵 상단과 날개 안쪽에 PN(파워넷) 원단을 덧대어 가슴을 위쪽으로 끌어주면서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또한 중심 부분의 브랜드 로고를 표현한 ‘L’ 금속 모티브를 통해 세련미를 더했다.
팬티는 얇지만 탄탄한 망헴 원단을 적용해 매끄러운 힙 라인을 연출해주며 색상은 시원한 느낌의 터키블루와 여성스러운 핑크 2 가지로 출시됐다.
‘에어로쿨 스포츠브라’는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메쉬 원단을 적용해 운동 시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신축성 좋은 스트레치 스타일의 노와이어 몰드 제품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색상은 레드와 스킨 베이지 2 가지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