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7-10

스텔라 매카트니, 플랫폼 스니커즈 '스니크-엘리스' 출시

브랜드 대표 신발 '엘리스' 스니커즈 버전...과감한 플랫폼으로 키높이 역할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올 가을 새로운 신발 컬렉션 스니크-엘리스(Sneak-Elyse)를 선보인다.


스니크-엘리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인기 아이템인 '엘리스' 슈즈의 스니커즈 버전으로, 기존 로퍼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했으며 통굽 형태로 세련미까지 살려 여성들의 자신감을 높여준다.



7.5cm 높이의 플랫폼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신발과 대비되는 레드와 블루, 블랙과 화이트 등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여기에 밑창은 독특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강렬한 톱니 모양으로 제작했으며, 과감한 높이의 굽이지만 1.5cm의 앞굽과 가벼운 고무 소재를 사용해 안정적이다.



스니크-엘리스 제품은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신념에 따라 동물성 가죽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100% 친환경 소재로만 제작됐다. 밑창은 재생 가능한 고무 소재를 사용했으며, 갑피 부분은 브랜드만의 독특한 작업을 통해 고급 가죽처럼 보이도록 가공한 소재를 사용했다.


「스텔라 매카트니」 담당자는 "하이힐을 신기에는 부담스럽고, 플랫을 신자니 키가 작아 보일까 걱정인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리시한 제품"이라며 "브랜드 특유의 섬세함과 여성스러움에 스포티즘이 녹아 들어 있어 캐주얼이나 애슬레저룩에는 물론, 여성스러운 차림에도 잘 어울려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스텔라 매카트니」의 스니크-엘리스 슈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또는 갤러리아 명품관 EAST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스텔라 매카트니>


패션엔 이다흰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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