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7-07-07

앤아더스토리즈, 보헤미안룩과 모던룩의 F/W 컬렉션 공개

파리 아틀리에는 풍요로운 보헤미안 룩,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모던룩


 

 

「앤아더스토리즈」가 이번 F/W에 파리 아틀리에와 스톡홀름 아틀리에를 통해 각자의 미학을 담은 시즌 컬렉션을 선보인다.


파리 아틀리에는 풍요로운 보헤미안 룩에 1960 년대 스타일을 더했고,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모던 룩의 대비적인 요소들과 균형을 맞추며 무한한 스타일링 초이스를 담은 다양한 시즌 신상품을 제안한다. 


파리 아틀리에와 관련 죠지나 르 토퀘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은 가슴을 뛰게 만드는 컬러와 프린트를 믹스 앤 매치(mixing-and-matching)해 자신 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 아틀리에의 F/W 컬렉션은 1960 년대의 향수를 되짚는 폭 넓은 스펙트럼의 페미닌 스타일을 선보인다. 복잡한 플라워 프린트와 샤프한 스트라이프에 휩싸인 이번 컬렉션의 실루엣은 믹스-앤-매치 룩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장식이 더해진 미니 드레스의 로맨틱함은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와 후드 재킷의 변치 않는 매력과 결합해 F/W 시즌 「앤아더스토리즈」의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차분한 톤의 버건디와 레드, 네이비에 골드가 가미된 컬러 팔레트가 컬렉션 전반에 걸쳐 사용됐다. 터번 타입의 헤드 밴드, 정교한 주얼리, 비즈로 장식된 신발 등 「앤아더스토리즈」의 시그니처 액세서리들은 모두 풍부한 보헤미안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또한 스톡홀름 아틀리에에 대해 베나즈 아람 디자이너는 “이번 시즌은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룩 사이의 미묘한 밸런스를 잡아내며, 대립적인 요소들을 역동적으로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레트로 애슬리티시즘(athleticism)과 고딕의 조형미에 영향을 받은, 상충되는 요소들로 가득한 F/W 컬렉션을 선보인다. 선명한 레드와 버건디, 베이지, 라일락으로 뒤덮인 이번 컬렉션은 강력하고 컬러풀한 인상을 남긴다.

 

활용도가 높은 후드 재킷은 반짝거리는 야구모자와 패딩 스카프, 에나멜 가죽 장갑, 오버니(over-theknee) 부츠와 과감하게 매치되며, 하이카라(high collar) 상의와 샤프한 피나포어(pinafore) 드레스, 고급스런 코트와도 함께 스타일링할 수 있다. 이 룩들이 모여 현대적인 실루엣의 컬렉션을 이루며, 「앤아더스토리즈」의 어두운 면면을 보여준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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