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11-13 |
제일모직, 자선 펀딩 HEART 캠페인 실시
국민과 스타, 그리고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제일모직 패션부문 윤주화 사장은 온라인 자선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업체 위제너레이션(WEGENERATION, 이하 위젠)과 함께 자선 펀딩캠페인 ‘하트 캠페인(Heart Campaign)’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일모직과 위젠이 함께하는 ‘HEART 캠페인’은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Heart for Dream(저소득 청소년 학습비 지원), Heart for Art(폭력피해아동 미술 심리치료비 지원), Heart for Miracle(장애아동을 위한 병원 건립기금 모금)의 총 3가지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하트 캠페인에는 가수 션과 배우 변정수를 비롯하여 밴드 가을방학 등이 응원스타로 참여하며 후원에 참여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2월 초에 개최되는 스타와 함께하는 강연과 콘서트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이번 캠페인에 임직원 성금을 모금해 기부했으며, 저소득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봉사 및 스타와의 이벤트 장소 대여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국민과 유명 연예인, 그리고 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만드는 최초의 크라우드펀딩 모금 사례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기존 기부형태를 하나의 온라인모금으로 연결해 더 큰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는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번 하트 캠페인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제일모직은 2006년 시작된 하트포아이캠페인을 비롯, 아름다운 가게와의 협력을 통한 재능 기부 등 다양하고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모델들을 제시해 왔습니다. 금번 위젠과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향후 패션업의 특성에 맞는 개성 있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패션엔 하예진 기자
사진 제일모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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