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6-22 |
[패션엔 포토] 지드래곤-태양-이제훈, 여심 저격하는 샤넬의 남자들!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참석한 대세남들의 개성 넘치는 패션 이슈
지난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디뮤지엄에서 '샤넬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지드래곤, 태양, 이제훈, 지창욱, 남주혁 등 연예계 대표 대세남들이 총 출동해 이슈를 모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날 스웨그 넘치는 앤드로지너스룩을 선보여 역시 스타일 아이콘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유니크한 블랙 톱에 무릎 부위가 컷 오프된 디스트로이드진과 그린 컬러 트위드 재킷을 믹스매치했으며 여기에 비니와 일러스트가 새겨진 블랙 앵클 부츠를 더해 개성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부채를 손에 들고 비비드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숄더백을 착용했으며 레드 구슬 귀걸이와 다양한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성을 초월한 트렌드의 정점, 젠더리스 스타일을 극대화했다.
태양 또한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조합해 시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팬츠에 패턴 장식이 들어간 가운 형태의 블랙 재킷을 코디했으며 버건디톤의 골덴 첼시부츠와 로프 스타일 진주 목걸이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드러냈다.
반면 이제훈, 지창욱, 남주혁은 심플하면서 댄디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제훈은 네이비 톤의 벨벳 재킷과 블랙 슬랙스와 로퍼로, 지창욱은 화이트 티셔츠와 라펠에 귀여운 v패치 포인트가 들어간 블랙 블레이저, 슬랙스로 훈훈한 매력을 자아냈다.
모델 출신 답게 완벽한 비율을 선보인 남주혁은 블랙 슈트와 셔츠로 엣지 넘치는 올 블랙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는 「샤넬」 의 아이콘과 코드, 상징 등을 조명하며 관객을 매혹시키는 가브리엘 샤넬과 칼 라거펠트의 개성과 반항 정신을 보여줄 예정으로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무료 진행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