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6-22 |
안젤리나 졸리, 유엔난민기구 연설 패션 '섬머 슈트룩' 연일 화제
TPO에 맞는 자신만의 시그너처 룩을 선보이기로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나서 성폭력 예방에 대한 멋진 연설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세련된 섬머 슈트로 파워 우먼룩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배우와 감독, 엄마, 박애주의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안젤리나 졸리는 평소 캐주얼룩이나 공식석상의 격식있는 포멀룩 등 TPO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는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최근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나선 안젤리나 졸리는 성폭력 예방에 대한 멋진 연설로 주목으로 받았으며 세련된 섬머 슈트로 그녀만의 포멀 시그너처룩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케냐 나이로비에 위치한 국제평화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성폭력 예방에 관한 연설에서 카키 컬러의 세련된 슈트를 선택했다.
안젤리나 졸리의 이번 슈트는 그녀가 종종 입는 생 로랑 앙상블에 비해 컬러가 실루엣이 좀더 캐주얼해보였으며 보이시한 박시 재킷과 팬츠는 자연스러운 구김으로 구조적인 균형감과 함께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이너웨어 티셔츠는 질감이 돋보였다.
슈트에 어울리는 여름용 베이지 에스파드류 웨지 샌들은 실용적인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영향력있는 파워 우먼으로 활동하는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늘 자신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스타일을 통해 쉽지만 강렬한 포스트 페미니즘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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