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6-21 |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변신!
생활, 화장품, 여행용품 업체와 협업, 올해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20개점 확대
패션시장이 전반적으로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가운데, 최근 디자이너나 캐릭터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협업 경계를 탈피해 업계•업종 간 경계를 과감히 뛰어넘는 실험적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생활, 화장품, 여행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업체와 협업을 통해 편집샵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리빙 트렌드를 고려, 30~40대 여성의 관심사인 향초, 디퓨저, 마스크팩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는 것. 특히 각 아이템 별 인지도 높은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해 매장 차별화 및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우선 「올리비아로렌」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는 기존 매장에 ‘OL’s Life Style’ 존을 구성해 마스크팩 '메디힐', 독일 핸드케어 '카밀', 여행용 잡화 브랜드 '모노폴리', 섬유향수 '러비더비', 호주 프리미엄 향초/디퓨저 '써카 홈', 유럽 에코서트 인증 친환경 편백나무 제품 '편백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비아로렌」은 올해 약 20개점의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켓 테스트를 거쳐 향후 단독샵 및 패션과 리빙, 카페 등이 어우러진 안테나숍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올리비아로렌」의 노지영 사업본부장은 “요즘 3040 여성들은 자신을 꾸미는 것처럼 자신의 공간에도 세련된 패션을 입히고 싶어 한다”며, 이번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을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어 고객들의 매장 체류시간 증가 및 신규고객 유입 등의 부가매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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