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6-21 |
스튜디오 톰보이, 스윔수트 '오프닝'과 협업 수영복 라인 출시
'오프닝'의 전문적인 디자인 반영... 모노키니, 복고풍 비키니, 원피스 제안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스윔수트 브랜드 「오프닝(5PENING)」과 협업한 수영복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 수영복 라인은 '오감을 사로 잡을 멋진 해프닝'을 뜻하는 수영복 브랜드 「오프닝」의 전문적인 디자인과 「스튜디오 톰보이」의 감각적인 색깔이 어우러져 기존의 수영복과 차별화 되는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됐다.
모노키니, 복고풍 비키니, 원피스 등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모든 제품에는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 봄/여름 시즌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린 색상을 반영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모노키니 스타일의 케이트 원피스 수영복은 깊게 파인 가슴 라인과 X자 스트랩이 여성미를 더하며, 매시 소재로 처리된 양 옆 부분은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깊게 파인 등 부분에 가로 스트랩이 더해져 섹시하면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아이린 비키니 수영복은 이번 시즌 패션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넓은 어깨 밴드와 뒷부분의 매듭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피오나 H라인 원피스형 수영복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컬러 블록이 특징이다. 그레이 색상의 상반신과 그린 색상의 하반신을 구분 짓는 오렌지 색상이 몸매를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해준다.
정해정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과장은 "지난해 오프닝과 함께 출시한 수영복의 반응이 좋아 올해도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그린 색상, 복고, 모노키니 등 올 여름을 사로잡은 트렌드가 디자인에 반영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가격은 모노키니와 원피스 각 11만 9000원, 비키니 11만 8000원이며, 수영복 구입 시 수납용 파우치를 별도로 증정한다.
<사진 제공 : 스튜디오 톰보이>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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