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6-19 |
컨버스, 디자이너 브랜드 'J.W.앤더슨'과 콜라보레이션
J.W. 앤더슨 2018 S/S 패션쇼에서 도발적인 디자인 유니섹스 컬렉션 선보여
스트릿 스타일 브랜드 「컨버스(CONVERSE)」가 이태리 플로렌스에서 진행되는 피티 워모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패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이 이끄는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6월 14일 진행된 J.W. 앤더슨 2018 S/S 패션쇼에서 「J.W. 앤더슨」과 「컨버스」는 유니섹스 컬렉션을 선보이며 두 브랜드 간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J.W. 앤더슨」이 피티 워모의 스페셜 게스트 디자이너로 초청받아 이태리에서 진행한 첫 데뷔 컬렉션으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무대였다.
'컨버스」 & J.W. 앤더슨' 컬렉션 스니커즈는 아이코닉한 「컨버스」 실루엣과 「J.W. 앤더슨」의 도발적인 디자인 미학의 대조를 대담하게 해석했다. 두 브랜드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나란히 두고 스타일과 문화 사이에서의 독특한 긴장감을 만들어내었다.
이에 대해 앤더슨은 “「J.W. 앤더슨」의 피티 워모 첫 데뷔 쇼에서 「컨버스」는 스타일과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서 근사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컨버스」와 「J.W. 앤더슨」 사이의 공통점은 디자이너가 내면에 꿈꾸는 문화적인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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