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22 |
「지오지아」 올해 1천억원 돌파 문제없다
월 매출 연속 100억원 기록 … 코트 아이템과 블로그 인기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지오지아」가 지난 1월 매출액이 100억원을 기록하면서 2011년을 기분좋게 출발했다. 「지오지아」의 100억원대 매출은 지난해 11월, 12월에 이은 3번째 기록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은 월 3억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으며 30여개 매장에서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2월 10일 기준) 매출은 30억원이 넘은 상태로 월 말까지는 1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매출 목표를 1천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여개의 매장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스텝들의 사기진작과 동시에 매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코트 아이템의 판매율이 78%를 넘어서는 등 효자 아이템들의 잇따른 등장에서 비롯됐다.
「지오지아」 코트는 싱글 타입의 기본 스타일로 슬림하고 길어 보일 수 있는 적당한 기장과 핏감이 캐시미어 원단으로 멋스럽게 연출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이 나는 피코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코트가 동시에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졸업과 입학 시즌이 맞물리면서 코트뿐만 아니라 수트 판매율까지 고공행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오픈한 블로그(http://blog.naver.com/olivernziani)가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로그에는 「지오지아」의 캐릭터 지아니의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다양한 라이프 컨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5일에는 1일 방문자가 6만명이 넘어서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풍부한 컨텐츠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이 「지오지아」는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 마련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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