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6-15 |
SG세계물산, 니트업체 '유진어패럴' 192억원에 인수
자회사 H&H어패럴과 세라텍스 두곳 함께 인수...니트산업 진출 계획
SG세계물산이 의류업체인 유진어패럴과 그 자회사 두 곳을 192억원에 인수했다. SG세계물산은 유진어패럴 지분 100%를 기존 최대주주인 최혜민 대표 등으로부터 153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또 SG세계물산은 유진어패럴의 자회사인 H&H어패럴, 세라텍스(SERATEX) 지분 100%도 각각 27억원과 12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SG세계물산은 인수대금을 6월 30일 지급하고,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SG세계물산 관계자는 "SG세계물산은 니트산업 진출을 위해 유진어패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진어패럴은 2016년(회계연도 2015년 10월 1일~2016년 9월 30일)에 매출 42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으며, 캄보디아와 아이티, 니콰라과 등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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