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6-15 |
[패션엔 포토] 소지섭-송중기-이정현, 빠져들 것 같은 선남선녀 비주얼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 참석한 주연 배우들의 각양각색 세련된 스타일링 주목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에 감독 류승완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참석했다.
특히 제작보고회 현장은 소지섭, 송중기 등 훈훈한 비주얼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었으며, 이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링 또한 관심을 모았다.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한 소지섭은 수트와 셔츠, 넥타이 등을 모두 회색톤으로 맞춘 완벽한 수트핏으로 스타일리시한 댄디룩을 연출했다. 반면에 송중기는 캐주얼한 느낌의 반판 티셔츠, 슬랙스 등을 모두 올 블랙으로 맞춰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이정현은 러플 장식이 인상적인 그린컬러의 단아한 원피스를 착용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위안부 피해자를 연기한 그녀를 비롯해 배우들 모두 위안부 후원 팔찌와 배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의 조선인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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