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6-15 |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3인방 휴가지 패션 완판 행렬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 등 브랜드 특유 감성 담은 여행지 패션 제안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가지 패션이 벌써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3일 모바일 호텔&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인파가 많이 몰리는 극성수기를 피해 미리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올 6월 예약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복 브랜드의 휴가지 패션 매출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지컷」은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 여행지에서 입기 좋은 다양한 리조트룩을 출시,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보브'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 (젯셋룩)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과감한 패턴과 풍부한 색상이 돋보이는 총 12가지 스타일의 젯셋(jet set)룩을 출시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젯셋룩은 비행기나 크루즈를 타고 여행을 다니며 삶을 즐기는 부자들을 뜻하는 젯셋족의 패션에서 유래된 복장으로 활동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보브」의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 민소매 롱 원피스는 출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그린, 핑크 등 화사한 색상으로 출시된 긴 기장의 민소매 원피스도 네이비, 브라운 색상까지 총 4가지 색상으로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사진 = '스튜디오 톰보이' 세일러 타이 원피스 (마린룩)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는 여행지 패션으로 마치 항해사를 연상시키는 마린룩 원피스와 이국적 패턴을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브라운 바탕에 화이트 색상의 큼지막한 파인애플 문양이 프린트된 원피스, 작은 야자수 무늬가 빼곡히 프린트된 셔츠 블라우스 등은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며 출시한지 한 달 만에 재생산에 들어갔다.
↑사진 = '지컷' 옐로우 오프숄더 드레스 (리조트 컬렉션)
「지컷(g-cut)」도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지난 2일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아낸 리조트 컬렉션을 출시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어깨를 드러낸 선명한 노란색 오프숄더 드레스는 제품 입고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 예약 판매만으로 초도 물량이 완판돼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또한 화려한 열대지방 식물 패턴이 들어간 네이비 랩스커트도 조기 완판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이 밖에도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블라우스, 이국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파자마 팬츠, 밀짚 모자, 수영복 등 여행의 설렘이 담긴 제품들이 함께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주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마케팅 부장은 "휴양지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시원하고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이 중요하다"며 "긴 기장의 원피스 하나만 잘 골라도 휴양지와 일상에서 멋스러운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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