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6-15 |
빨주노초파남보! 요즘 해외패션에서 뜨는 레인보우 슈즈 스타일
요즘 해외 스트리트에서 레인보우 스니커즈에 이어 레인보우 힐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올 여름 대거 출시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은 발에 생기를 불러넣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무지개마냥 다재다능한 매력도 함께 발산한다.
요즘 해외 스트리트에서 레인보우 스니커즈에 이어 레인보우 힐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올 여름 대거 출시하고 있는 레인보우 힐은 발에 생기를 불러넣는 시각적 효과와 함께 무지개마냥 다재다능한 매력도 함께 발산한다. 보통 쉽게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이 무지개인것처럼 레인보우 힐 역시 아주 특별해 보인다.
이미 돌체&가바나, 소피아 웹스터, 앨리스+올리비아, 살바토레 페라가모와 같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다수 출시해 올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여름에는 저절로 탄성이 나오게 할 뿐 아니라 행복, 약속, 행운 등의 의미을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레인보우 힐에 도전해 보자.
돌체&가바나의 '스팽글 샌들(795달러)'은 다이아몬드 버클과 앵클 스트랩으로 장식했다.
지미추의 공동설립자인 영국 출신 패션 디자이너 타마라 멜론의 '프라이드 105 에라피 힐(425달러)'의 모든 수익금은 로스엔젤리스 LGBT 센터에 기부된다. 무지개는 미국에서 성소수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이 레인보우 슈즈는 평등과 권한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요즘 가장 핫한 영국의 슈즈 디자이너 소피아 웹스터가 디자인한 '코파카바나 매듭의 가죽 힐(495달러)'은 라오 데 자네이루 방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가까이에서 보면 힐에 있는 금 조각들을 볼 수 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앨리스+올리비아의 '멀티 콜비 스웨이드 힐(330달러)'은 거의 모든 아이템들과 잘 어울린다. 아미 송과 같은 패션 인플루언서도 이미 이 신발과 사랑에 빠졌다.
캘리포니아 출신 여성 디자이너들이 모여 만든 걸리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밴도의 '샤롯테 스톤 레인보우 플랫폼(315달러)'은 70년대 여신을 연상시킨다. 높은 플랫폼으로 인해 편하게 지낼수 있기 때문에 하루 종일 착용할 수도 있다.
소피아 웹스터의 '파이어버드 윙 미러 가죽 샌들(900달러)'은 무지개의 파스텔적 해석이다. 컬러 배열인 실버 힐과 비교할 때 아주 화려해 보인다. 슈즈 디자이너 소피아 웹스터는 꾀꼬리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골드 힐이 달린 '레인보우 샌들(680달러)'은 멀티컬러의 비즈 장식이 화려함이 더해준다. 이 신발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보이며 보석을 최소한으로 유지하면 골드 힐을 룩의 초점으로 만들 수 있다.
힐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구찌, 소피아 웹스터, 폴 스미스, 마크 제이콥스 등 디자이너 브랜드와 나이키, 아디다스, 컨버스, 슈페르가, 로켓 도그, 포에버 21에 스포츠 및 SPA 브랜드에서 출시한 레인보우 스니커즈를 소개한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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