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6-14 |
[패션엔 포토] 칸 다녀온 '옥자'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주역들!
봉준호 감독-틸다 스윈튼-안서현-스티븐 연,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눈길
영화 '옥자' 내한 기자간담회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진행,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틸다 스윈튼,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다니엘 헨셜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부심들 드러냈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 선보인 그들의 남다른 패션 감각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옥자 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은 스커트에 옆트임 장식이 있는 아방가르드한 롱 원피스와 펌프스힐로 스타일리시한 포멀룩을 선보였다.
옥자 친구 귀여운 미자 역의 안서현은 블랙 컬러 바인딩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케이 역의 스티븐연은 유니크한 패턴 블라우스에 화이트와 그린 컬러 윈도우 페인 체크무늬가 돋보이는 슈트를 매치한 댄디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심플한 블랙 티셔츠와 다크 그레이 슈트로 클래식하면서 내추럴한 분위기를 선보인 봉준호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영화 '옥자'의 국내외 이슈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슈퍼 돼지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미자(안서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8일, 한국시각으로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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