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22 |
「네오리즘」
패셔너블 컴포트화 첫 출발 좋다
DFD그룹(대표 박근식)의 「소다」에서 이번 시즌부터 전개하는 일본 라이선스 컴포트화 브랜드 「네오리즘」의 유통망 확보가 순항 중이다.
「네오리즘」은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등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전국 주요 매장 12개점 입점이 확정됐으며 하반기까지 20개 이상 매장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오리즘」은 일본 주요 백화점 슈즈 조닝에서 40%를 점유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60년 전통의 오기츠 사의 브랜드로 자사 16개 전 브랜드에 대해 「소다」와의 기술 제휴로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소다」에서 숍인숍으로 전개된 「네오리즘」은 매년 90%가 넘는 높은 판매율을 나타내면서 정식 런칭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네오리즘」은 기능만을 강조한 컴포트화가 아닌 패셔너블함과 기능성을 동시 만족시켜 주는 슈즈이다.
이 가운데 편안한 착화감이 9~10cm의 스타일리시한 킬힐이지만 신었을 때 부드러운 바닥을 위한 ‘매직폼’과 힐 높이 완화로 무게 중심이 바로 서는 ‘인솔리아’, 가벼운 착화감의 ‘저비중창’, 뒷꿈치 보호를 위한 ‘카운터 패드’, 굽 소리로 인한 소음 방지를 위한 ‘러버 포인트 리프트’ 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 런칭을 위해 오기츠 사의 수석 디자이너를 국내에 영입해 한국인의 체형과 정서를 고려한 디자인 개발로 테스트 마켓에서 먼저 큰 호평을 받았다.
제품은 여화 80%, 남화 20%에 국내 생산 아이템 70%와 「멜루소(MELLUSO)」 「데모크라타(DEMOCRATA)」 「가이모(GAIMO)」 등 이태리, 스페인, 일본 등에서 수입한 제품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이템은 지난해 완공한 ‘DFD패션그룹 슈즈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고급화, 규격화된 시스템으로 퀄리티뿐만 아니라 고객의 니즈와 수요에 따른 빠른 반응 생산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로 구성돼있고, 드레스 라인인 ‘네오리즘’ 라인, 유연함이 돋보이는 ‘플랫’ 라인, 플랙시하고 가벼운 스니커즈 ‘FLX’ 라인,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피사 바이 네오리즘’ 라인 등 총 4개의 라인으로 전개된다.
「네오리즘」은 편안한 발을 위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브랜드 컨셉을 바탕으로 네오 로하스족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인테리어, 재생지를 사용한 쇼핑백과 포장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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