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18 |
「빈폴」의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
스콧 슈만과 트렌치코트로 서울 알린다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빈폴」이 패션 블로거 스콧 슈만과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Trench Project in SEOUL)’을 진행했다.
「빈폴 레이디스」의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1위의 스트리트 패션 파워 블로그 ‘사토리얼리스트(www.thesartorialist.com)’의 스콧 슈만과 함께 트렌치코트를 즐길 줄 아는 서울의 패션 피플을 소개하는 것.
지난해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SFDF) 수상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트러디셔널 캐주얼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를 디자이너 감성을 덧입혀 새롭게 재해석했던 「빈폴」은 올해에도 다양한 스타일의 트렌치코트를 「빈폴 레이디스」만의 컬러로 풀어낸다.
특히 올해는 일반 소비자들이 트렌치코트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하고 즐기는 방법을 공유할 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렌치 프로젝트 인 서울’ 행사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스콧 슈만은 사진작가이자 패션 에디터로 2009년과 2010년 전 세계 500여 패션 블로그 중 가장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 1위인 ‘사토리얼리스트’의 운영자이다.
스콧 슈만은 “나에게 ‘스타일’이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좋은 퀄리티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캐스팅과 스타일, 사진 작업을 혼자 진행했던 타 브랜드와의 이전 작업과는 달리 캐스팅과 스타일은 「빈폴」이 맡고 오직 사진만 직접 촬영했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스타일과 「빈폴」만의 스타일 코드가 맞아 그 어느 작업보다 만족스러웠다”며 “서울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으며 방문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더욱 액티브하고 트렌디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스콧 슈만과 촬영할 일반인 모델과 전문 모델이 입을 트렌치코트는 빈폴닷컴(www.beanpole.com)을 통해 응모를 진행했는데 응모자가 1천여명이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선정된 일반인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 피플이 스콧 슈만의 감각을 통해 서울 곳곳에서 트렌치코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콧 슈만이 촬영한 스트리트 컷은 투표를 통해 베스트 스타일링을 선정, 그가 촬영한 사진 중 일부는 ‘사토리얼리스트’ 블로그에 올려 전 세계 패션 피플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모델 선정과 촬영 전 과정은 빈폴닷컴과 블로그, 트위터, 미투데이에서 공개된다. 이를 통해 「빈폴」은 온라인 주력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대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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