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5-26 |
하이패션으로 입성한 후드 티! 일상에서 즐기는 스타일 공식은?
80~90년대 스트리트 대표 아이템 '후드 티' 새로운 패션 애티튜드로 정착
80~90년대 스트리트 스타일의 대표 아이템이었던 후드 티셔츠가 최고의 필수템으로 부상했다. ‘베트멍’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컬렉션에서 후드티셔츠가 잇달아 등장, 스트리트와 런웨이를 넘나들며 하이패션의 영역에 당당히 입성한 후디는 90년대 스타일의 새로운 패션공식을 만들어가며 매출 효자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리한나부터 지드래곤 등 글로벌 스타를 포함해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는 아이템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주도하고 있으며 베트멍의 후디는 재고를 찾기 힘들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패션위크 기간 동안에도 스트리트를 휩쓴 히트 아이템 역시 베트멍 스웻 셔츠가 대세였다.
90년대에 유행했던 클래식 아이템 챔피온의 크루넥 스웨셔츠가 세기를 뛰어넘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하고 오프-화이트, 오프닝 세레모니 등도 디자인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킨 후디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후디와 함께 연출하는 데님, 트랙수트가 90년대 쿨 키즈들의 새로운 패션 애티튜드가 되고 있다. 스트리트 스타의 후드티 스타일 공식을 통해 평소 즐겨입었던 터틀넥, 가디건을 벗고 후드 레이어드로 최신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오버사이즈 스웻 셔츠와 미니스커트의 매치는 균형미를 이룬다.
패션 블로거 패트리샤 맨필드는 베트멍 스웨트셔츠와 독특한 질감의 가죽 스커트와 매치했다.
빈티지 로고가 들어간 구찌 스웻 셔츠는 요즘 스트리트 스타들의 필수템이다. 모델 엘사 호스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와 데님 스커트, 컴뱃 부츠로 레이어드했다.
이제 트랙슈트는 진부한 패션이 아니다.
컬러풀한 가죽 재킷과 매치한 스웻 셔츠는 최고의 잇 스타일링이다.
청바지 위에 튤 스커트와 스웻 셔츠를 매치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로얄 테넌바움'에 영감을 얻은 룩으로 레드 스웻 셔츠와 팬츠를 착용했다.
골드 미니 스커트와 블랙 후드 티를 매치한 데일리룩.
다소 비비드한 색의 오렌지 스웻 셔츠를 아미 그린 재킷과 해진 청바지와 매치하면 톤 다운시킬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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