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5-23 |
데코앤이,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편집몰 '캐쉬스토어' 고공행진
1~4월 전년비 137% 매출 신장, 전용 앱 구매고객 40% 등 신 성장모델 우뚝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전개하는 어반 라이프스타일 편집몰 ‘캐쉬스토어(www.cash-stores.com)'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데코앤이에 따르면 올해 1~4월 '캐쉬스토어'는 전년대비 137%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으며 회원 가입자 수도 같은 기간 전년대비 191%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데코앤이는 지난 2015년 감각적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키즈, 펫, 푸드, 라이프 등으로 구성된 어반 라이프스타일 편집몰 '캐쉬스토어'를 출범시키고 수익성 및 성장 잠재력이 큰 온라인 및 모바일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시켜왔다.
치열한 온라인 시장에서 다채롭고 신선한 카테고리와 흥미로운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한 단계 진화된 온라인 편집 스토어 컨셉을 표방한 '캐쉬스토어'는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수익성 차별화에 집중, 올해부터 흑자 전환되며 수익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캐쉬스토어는 20~30대를 겨냥, 평소에 접하기 힘든 국내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선별해 입점시키고 브랜드의 희소가치를 높이기 위해 타사 편집숍이나 쇼핑몰에 3군데 이상 입점한 브랜드는 제한하는 등 차별화된 MD구성에 주력해왔다.
자사 브랜드 외에 여성복으로 닐바이피, 분더캄머, 남성복으로 벨리에, 자플리시, 아동복으로 메르시유, 라임바질, 라이프 제품으로 미쉐프, 아비드 등 총 280여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으며 올해들어 라이프 제품의 경우 199%의 신장율을 보이며 큰 폭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MD 구성은 '캐쉬스토어' 전용 앱 (APP)을 통한 구매 고객이 대폭 늘어나는 등 충성 고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데코앤이는 "최근 편의성을 개선한 앱 프로그램 최적화와 함께 1~4월 캐쉬스토어 기기별 매출을 집계한 결과 캐쉬스토어 전용 앱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구객이 전년대비 2배 신장한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모바일 30%, PC 30%에 비해 캐쉬스토어 전용 앱 구매 고객이 40%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향후 충성고객 증가 등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데코앤이는 캐쉬스토어의 온,오프라인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3층 규모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가로수길 스토어에는 자사 여성복 브랜드 ‘나인식스뉴욕’과 ‘닐바이피’, ‘마론에디션’ 등 개성이 묻어나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로 엄선된 50여개의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박훈 캐쉬스토어 총괄 본부장은 “캐쉬스토어는 기존 편집숍 브랜드와는 달리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 MD구성 차별화와 함께 컨텐츠의 퀄리티를 높이고 아트 프로젝트와 슈퍼 콜라보레이션 등 소비자의 감성을 주도하는 '캐쉬'만의 문화공간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캐쉬스토어>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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