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5-18 |
상상 초월! 미스매치 슈즈는 실수가 아닌 스타일이다
좌우 색깔, 패턴이 다른 짝짝이 패션...미스매치 슈즈 강력한 넥스트 빅 트렌드 부상
좌우 색깔이나 패턴이 다른 짝짝이 패션이 재치있는 스타일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발의 양쪽을 다르게 신는 '미스매치 슈즈'가 강력한 넥스트 빅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 미스매치 테마는 올해 신발 트렌드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2017봄/여름과 가을/겨울 해외 디자이너 컬렉션에서도 상상을 초월한 슈즈들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셀린느가 런웨이를 통해 미스매치 슈즈를 선보인데 이어 모스키노와 캘빈 클라인 등도 컬렉션을 통해 미스매치 슈즈를 잇달아 선보였다. 이미 널리 알려진 미우 미우의 발레 슬리퍼처럼 신발에 나란히 비교되는 버클을 달거나 혹은 교체 가능한 스트랩을 통합하는 등 많은 브랜드들이 개성있는 미스매치 슈즈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이 너무 다른 스타일의 슈즈는 자칫 워스트로 전락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있으나 비슷한 컬러로 통일감을 준 미스매치 슈즈 스타일로 남과 다른 나만의 스타일을 창조해보는 것은 어떨까.
2017 봄/여름 셀린 패션쇼에 등장한 레드와 화이트 컬러의 미스매치 부츠.
2017 봄/여름 셀린 패션쇼에 등장한 미스매치 부츠 룩
2017 봄/여름 톰 브라운 컬렉션에 등장한 미스매치 슈즈
2017 가을/겨울 캘빈 클라인 컬렉션에 등장한 보석으로 장식한 미스매치 힐. 크리스탈은 각 신발의 다른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제레미 스캇은 2017 가을/겨울 모스키노 컬렉션에서 대조적인 프린트의 하이힐을 선보였다.
미우미우의 믹스앤매치 스트랩은 미스매치 트렌드의 또다른 해석이다.
나오미 해리스와 같은 셀러브리티들도 레드 카펫을 통해 미스매치 스타일의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헬레나 본헴 카터가 골든 글로브 레드 카펫을 통해 선보인 미스매치 슈즈 스타일.
제인 말리크는 로우 탑 스니커즈로 미스매치 슈즈 트렌드를 연출했다.
아말 클루니는 상큼한 핑크 드레스에 어울리는 화려한 색감의 미스매치 슈즈를 착용했다.
멧 갈라 레드 카펫에 참석한 사라 제시카 파커가 보석 형태가 다른 미스매치 슈즈를 착용했다.
스트리트 스타일 스타들이 선보인 미스매치 슈즈 스타일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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