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5-17 |
에프알제이, '글로벌 노마드 인 서울' 여름 화보 공개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과 배경을 바탕으로 해외 인기 패션 인플루언서와 촬영
글로벌 노마드 데님 브랜드 「에프알제이(FRJ Jeans)」가 해외 인기 패션 인플루언서들과 촬영한 '글로벌 노마드 인 서울' 컨셉의 2017 여름 화보를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케일럼’과 ‘릴리’는 모델 디렉터스 소속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프알제이」는 두 모델과 함께 가로수길, 압구정 도산공원, 강남역 등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과 배경을 바탕으로 자유롭고, 생기 넘치는 브랜드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명이 넘는 케일럼은 국내외 스트리트 브랜드 및 트렌디한 화보 촬영을 다수 진행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릴리는 영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패션 매거진과 광고에서 활약하고 있다.
「에프알제이」는 이번 여름 화보에서 그 동안 패션업계에서 주로 사용해 온 ‘해외에서 여행과 일상을 즐기는 한국인’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도전적인 삶을 한국에서 즐기는 외국인들의 일상’이라는 색다른 시도로 발상의 전환을 꾀했다.
화보 속에서 케일럼은 매쉬 조직으로 제작돼 시원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그레이 색상의 블레이저와 캐주얼한 워싱 디트로이드 데님을 착장해, 스타일리시 하면서도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또한, 미니멀한 아트웍과 대리석 질감을 프린팅한 티셔츠, 양쪽 무릎에 디스트로이드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아이스카페 데님을 매치해 시크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광택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해 시원함을 강조한 점퍼와 「에프알제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블랙 스판 데님, 새롭게 출시한 보이프렌드 핏의 아이스카페 데님 등으로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여름 커플룩을 완성했다.
이에 대해 「에프알제이」 마케팅팀 허준 팀장은 "모델은 물론, 사진 촬영까지 '쩌스트(JJUST)'라는 유명 인플루언서 포토팀 크루와 협업함으로써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화보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발상과 다양한 시도로 글로벌 노마드 컨셉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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