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18 |
「샤트렌」매장 전면 리뉴얼
런칭 26주년 맞아, 브랜드 경쟁력 강화 위해
샤트렌(대표 김원수)의 여성캐주얼 「샤트렌」이 런칭 26주년을 맞아 매장 리뉴얼을 새롭게 변신한다.
「샤트렌」은 지난 15일 첫 리뉴얼 매장인 서울 송파점에서 새로운 SI를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은 간판 및 외관 정비, 내부 인테리어, 상품 태그와 라벨, 쇼핑백 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반에 걸쳐 진행된 것으로, 특히 마네킹 및 행거를 비롯해 디스플레이용 집기, 이미지 월 등 매장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정비된 매장은 아이보리 컬러에 「샤트렌」의 BI 컬러인 핑크를 포인트로 사용해 세련되고 감도 높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정확한 상품 카테고리의 분류와 간단하고 편리한 서비스 구현을 통해 4가지 상품 라인별 컨셉을 전달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최적화된 쇼핑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곡선형 디자인과 동선의 짜임 등은 고객들의 요구와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다.
「샤트렌」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만족도 상승은 물론 신규고객 창출 및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등 장기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올해 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상장과 관련한 주주가치 실현을 위한 브랜드 강화 및 네임 밸류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배경일 「샤트렌」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고객들의 수준 높은 니즈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또한 리뉴얼 매장을 비롯, 전 매장의 대리점주들이 더 큰 사업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샤트렌」은 브랜드 탄생 26주년을 맞는 올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수입 SPA 브랜드의 대형 매장에 맞서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매장을 무기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매장 리뉴얼은 올 상반기까지 32개점을 목표로, 연말까지 전 매장으로 확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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