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5-16 |
멜라니아 트럼프, 팬츠에 숨겨진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은?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국가 군인 배우자 감사의 날 행사에 팬츠를 입고 나타나 주목을 받았다. 평소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즐겨입는 그녀가 이날 선택한 팬츠에는 작지만 중요한 디테일이 숨겨져 있었다.
미국의 새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국가 군인 배우자 감사의 날에 군인들의 어머니를 위로하는 리셉션 행사를 위해 돌체 &가바나의 화이트-버튼 셔츠와 랄프 로렌 컬렉션 팬츠를 착용했다.
클래식한 미국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 이번 옷차림에서는 주목을 끌지 못한 또다른 의상 디테일이 있었다. 그녀의 블랙 와이드 팬츠 아래 부분 포켓에 장식된 단추는 미국 해군의 유니폼 세일러 팬츠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타일로 참석한 군인들과 여성들의 애국심에 대한 작은 감사의 표시가 담겨있었다고 한다.
비록 팬츠를 입은 멜리니아 트럼프의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이 특별한 팬츠는 이날 행사를 염두에 둔 특별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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