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5-15 |
여성복 '시에로' 여성 영 컨템포러리 다크호스 급부상
4월 신세계 백화점 영 컨템포러리 조닝 매출 1위...올해 유통망 50개점 확대
↑사진 = 시에로 2017 봄/여름 광고 캠페인 이미지
제이엔지코리아(대표 김성민)가 전개하는 여성복 '시에로(Siero)'가 여성 영 컨템포러리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전국 백화점 주요매장을 중심으로 상승탄력이 높아진 '시에로'는 올해들어 매출이 급상승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전년비 35%의 신장으로 여성 영 컨템포러리 조닝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지프 시프릿' '지프 브랜드' '시에로 코스메틱' '존화이트'를 성공시킨 김성민 제이엔지코리아 대표의 4번째 야심작으로 출발한 '시에로'는 해외 컨템포러리캐주얼의 단점과 취약점을 보완해 국내 시장과 소비자 정서에 맞는 글로벌 감성의 신개념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구현하는데 포커스를 두었다.
여성고객들의 니즈와 트렌트를 발빠르게 포착한 이회사 김성민 사장은 지난 시즌부터 '시에로'의 우븐 아이템을 더욱 강화해 여성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확실한 포지셔닝을 구축했으며 최근들어 '시에로'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터티와 시그너처룩이 확산되며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시에로’는 셀러브리티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라는 닉네임으로 티셔츠와 맨투맨, 데님팬츠와 롱 가디건 등이 잇 아이템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시에로 시그너처 룩'은 이미 두터운 매니아층을 이미 형성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유통 확장 전략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들어 신세계 대구, 롯데 안양, 롯데 인천, 롯데 미아, 롯데 건대, 롯데 센텀시티 등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했다.
지난해 23개 매장을 운영한 '시에로'는 올해까지 50개 이상으로 유통을 확대할 방침이다.
<사진 제공 : 시에로>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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