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5-12 |
제니퍼 애니스톤, 지금 따라해도 촌스럽지 않은 90년대 스타일
해외 컬렉션을 통해 90년대 레트로 트렌드가 대거 선보여지면서 90년대 스타일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옛날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 따라해도 촌스럽지 않은, 제니퍼 애니스톤의 90년대 스타일을 소개한다.
제니퍼 애니스톤이 90년대 스타일의 퀸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뉴욕에 사는 남자셋 여자셋의 우정을 다룬 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에서 레이첼 그린으로 나오는 제니퍼 애니스톤은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며 트렌드에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패션 감각이 뛰어난 그녀는 '프렌즈'에서 입고 나온 옷들을 직접 코디한 것으로 유명하다. 드라마에서도 블루밍데일 백화점과 랄프 로렌 등 패션업계에서 일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0년동안 방송된 드라마에서 레이첼 그린은 철없는 부잣집 딸에서 성공한 커리어우먼이자 귀여운 딸 엠마의 엄마로 성장한다.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하는 10년의 세월동안 그녀는 90년대에 이미 슬립 드레스에 탱크나 티셔츠를 레이어어드한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프리 더 니플' 트렌드가 나오기 훨씬 오래 전에 이미 유두를 노출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의 과거의 복장을 얼핏 보면 레드 카펫 또는 스트리트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기본적으로 그녀가 입었던 스타일을 약간 변형시켰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90년대 복고풍이 도래하면서 90년대 스타일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니퍼 애니스톤의 옛날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90년대 향수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 아이콘 제니퍼 애니스톤의 지금 따라해도 전혀 촌스럽지 않는 90년대 스타일을 소개한다.
플로어-렝스 스커트 + 보텀-슬릿 탑
비치는 롱 슬리브 버튼 다운 + 보이프렌드 진+ 플랫폼
화려한 스팽글 장식의 네이키드 드레스
화이트 코튼 드레스 + 핍-토 힐
크롭트 카디건 + 블랙 튜브 드레스
비치는 그레이 탑 + 매칭 스커트의 모노크롬 룩
그래픽 티셔츠
플로랄 스파게티 스트랩 드레스 + 미니 숄더 백
화이트 홀터 탑 + 스커트 + 블록 힐
오픈 니트 카디건 + 블랙 트라우저
화이트 탱크 + 페이즐리 슬립 드레스
블랙 탑 + 벨벳 버클 벨트 + 보호 맥시 스커트
오버사이즈 버튼-다운 셔츠 + 맘 진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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