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5-12 |
올리비아로렌, 여름철 스타일 살리는 '드레이핑 시리즈' 제안
세정, 가벼운 소재와 디자인, 드레이프 실루엣 갖춘 블라우스, 원피스 등 출시
한낮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 같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쾌적한 스타일을 위해 최대한 가벼운 소재와 디자인 요소가 적은 옷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Olivia Lauren)」은 이번 여름 시즌을 맞아 그 자체만으로도 우아한 ‘드레이핑 시리즈’를 선보였다. 불규칙한 주름이 제멋대로 늘어진 것처럼 보이는 ‘드레이프’는 옷에 볼륨감을 더해주며 고급스러운 페미닌룩을 표현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올리비아로렌」의 ‘그리너리 드레이핑 블라우스’는 허리부분의 랩스타일 리본 장식으로 드레이프 디테일이 가미된 제품. 시원한 소재감에 몸을 타지 않으면서 여성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으로 여름철에 입기 좋으며, 소매부분에 플레어가 더해져 차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올해 트렌드 컬러인 그리너리 컬러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고 휴식을 떠올리게 해 여름철 싱그러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13만9천원.
「올리비아로렌」은 이외에도 드레이프가 가미된 다양한 원피스도 선보였다.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이핑 원피스’는 슬림한 실루엣의 여성스러운 원피스로 허리 한쪽 부분에 드레이프 디테일을 가미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을 풍성한 스타일로 완성했다. 스트레치감이 좋은 소재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가격은 25만9천원.
이에 대해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드레이프의 경우, 단단하고 두께감 있는 소재보다는 부드럽고 흐르는 느낌의 가벼운 소재로 제작될 때 우아함이 극대화가 된다”며,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에 드레이프가 가미된 아이템 한 벌 만으로도 우아하고 멋스러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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