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5-11 |
데코앤이 '아나카프리' 수익성 강화 전략 통했다
근접기획, 반응 생산 등 스피드 전략으로 상승세 전환...향후 성장 기대감 높아
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가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사 온라인 편집샵 '캐쉬스토어'에 입점한 「아나카프리」는 'A NEW ATTITUDE'라는 슬로건으로 20~30대 커리어우먼을 위한 모던 감성 페미닌 브랜드로 컨셉 재정비를 단행해왔으며 최근들어 점별 매출이 신상세를 보이며 상승탄력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매장을 축소하고 온라인 유통과 대리점, 패션몰 중심으로 영업력을 집중한 결과 외형 매출과 수익이 동반 성장하며 향후 성장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던 페미닌 감성의 여성복 브랜드로 브랜드 포지셔닝를 새롭게 구축한 '아나카프리'는 전문직 직업군인 아나운서, 비서 등 커리어우먼들이 실제로 착용하며 데일리 오피스룩으로 각광받는 등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아나카프리」는 브랜드 리포지셔닝에 따른 변화와 조직 재정비 등의 효율적인 브랜드 운영을 통해 지난 4월 전년대비 점평균 5%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 「아나카프리」는 적중률 높은 상품과 근접기획, 반응 생산 등 스피드 전략을 통한 탄력적 대응으로 점평균 판매율을 더욱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유통전략도 비효율 매장을 정리하고 강남 상권 신규 유통망 개설 등으로 점 효율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아나카프리」의 제품들은 전국 백화점 매장과 데코앤이 자사 온라인 편집숍 캐쉬스토어(www.cash-stores.com)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아나카프리>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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