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18 |
「칼리아」
1천억 볼륨 프로젝트 가동
동영플러스(대표 신완철)의 「칼리아 쏠레지아」가 3년 내 1천억 볼륨 캐릭터 브랜드 육성을 위한 공격경영을 선포했다.
「칼리아 쏠레지아」는 지난해 12월 「S쏠레지아」를 성공리에 런칭하고 5년 동안 디렉터로 활약해온 신혜정 이사를 영입하고 디자인, 생산, 패턴실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재도약을 위한 사업부 재정비를 마쳤다. 그 동안 자체 디자인실과 패턴실 없이 위탁 사입을 통해 전개되었던 「칼리아 쏠레지아」는 신혜정 이사를 중심으로 한 자체 디자인 기획팀을 발 빠르게 구성, 조기에 상품 안정화와 매장 리뉴얼을 추진해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대구 모다, 강남 뉴코아 1억대 진입
「칼리아 쏠레지아」는 최근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돌입했다. 인테리어와 VMD 등을 새롭게 단장한 대구 모다 아울렛을 비롯, 강남 뉴코아점 등지에서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송파 롯데마트점, 중계 2001아울렛점, 월평점 등이 매출 1억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칼리아 쏠레지아」의 이 같은 매출 신장세는 9월 초 선기획으로 발 빠르게 선보인 무스탕과 퍼 베스트, 밍크 등이 히트 아이템으로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패딩 아이템이 상승세를 타면서 이너류로 함께 코디할 수 있는 니트와 팬츠 등 단품 판매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퍼 트리밍 패딩 점퍼의 경우 주간 판매 수량만 300~400장을 기록하면서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해 패딩 아웃터의 열기를 입증했다.
월별 기획으로 신선한 이슈 제공, 고객만족 극대화
이번 S/S 「칼리아 쏠레지아」는 실용적인 명품 가치를 추구하는 세련된 여성을 타겟으로 보다 젊은 감각의 모던 캐주얼을 제안한다. 상품은 니트와 이너웨어 등 기존의 단품 위주의 기획에서 벗어나 아웃터류를 보강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물량을 대폭 확대해 객단가를 높이고 활발한 판매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액세서리 상품을 늘려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해 보다 스타일리시해진 브랜드 감성을 어필하는 한편, 고유의 심볼을 개발하고 상품과 매장 인테리어, 광고 비주얼 등에 적극 활용해 브랜드 명품화 전략과 아이덴터티 확보에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여기에 월별 기획을 통해 끊임없이 신선한 이슈를 제공하고 100% 국내 생산을 통한 높은 퀄리티와 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리뉴얼된 대한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최근 대리점 점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품설명회에서는 거의 모든 제품이 합격점을 받을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점주들은 젊어진 감각과 높은 퀄리티, 다양해진 상품 구성 등에서 만족감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70개점으로 공격적 유통 확대
지난해 50개 매장에서 200억원의 매출을 올린 「칼리아 쏠레지아」는 올해 70여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매출 상승 탄력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망 확대가 100개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칼리아 쏠레지아」는 이미지 향상과 인지도 확보에 주력한다.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스타일링 클래스는 물론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업그레이된 브랜드 이미지를 노출시켜 잠재 고객들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혜정 이사는 “「칼리아 쏠레지아」는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을 가진 브랜드다. 앞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상품과 고감도의 브랜딩 전략으로 명훔화 전략을 수립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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