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28 |
올 봄여름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의 마침표는 '진주'
쿠론 - 진주 스트랩, 슈콤마보니 - 로얄 라인으로 단아함부터 펑키한 스타일까지
↑사진 =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 준 슈콤마보니의 ‘로얄(ROYAL)’ 라인
최근 우아한 스타일의 청담동 며느리룩이 클래식 레트로 스타일로 패션의 흐름이 바뀌며 은은한 광택이 영롱하게 빛나는 ‘진주’를 활용한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는 어디에 매칭해도 각각의 개성을 강조해주는 마법 같은 힘을 지니고 있어 시대를 뛰어넘어 여성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어떤 스타일에 어떻게 장식하느냐에 따라 단아함부터 우아함, 섹시함, 펑키한 스타일까지 다채롭게 연출 가능한 ‘타임리스 잇 아이템(Timeless It Item)’이다.
이에 코오롱FnC의 디자이너 브랜드 「쿠론」과 「슈콤마보니」에서는 진주 장식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쿠론」은 부드러운 천연 소가죽에 진주장식 디테일을 더한 스트랩을 4월 29일부터 선보인다. 스트랩은 고가의 가방을 구입하는 것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스트랩만 교체함으로써 새로운 가방을 착용한 것과 같은 만족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인기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진주 장식에 디테일을 더한 '쿠론'의 스트랩
기본 스트랩에 펀칭 디테일과 진주장식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죽 펀칭 스트랩’과 볼드한 원형 진주와 주름이 어우러진 여성스럽고 러블리한 숄더백 스타일의 ‘진주 주름 스트랩’이 주력 상품으로, TPO에 따라 각각 다른 가방에 매칭함으로써 매니시한 스타일부터 여성스럽고 얌전한 스타일까지 연출이 가능하다. 가격은 가죽 펀칭 스트랩은 17만8천원, 진주 주름 스트랩은 13만8천원이다.
또한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는 광택감 있는 천연 소가죽에 발끝과 발등 부분에 돋보이는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여성스러운 슈즈라인 ‘로얄(ROYAL)’을 지난 2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로얄 라인은 드레시한 룩 뿐만 아니라 데님과 같은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려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펌프스, 슬링 백 펌프스, 샌들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꾸준히 인기 몰이 중이다. 가격은 각각 37만8천원이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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