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4-28 |
여성복 보브, '시그니처 20 여름 컬렉션’ 완판 행진
원피스, 스트라이프 셔츠, 오프숄더 블라우스, 뷔스티에 셔츠 원피스 등 리오더 속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의 '시그니처 20 여름 컬렉션’이 대부분 완판 행렬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시그니처 20 컬렉션'은 보브 탄생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동안 인기 상품들을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링으로 현재에 맞게 재해석한 아이템들로 계절마다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3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보브의 '시그니처 20 여름 컬렉션'은 총 20스타일이 출시되었으며 그중 9개 스타일이 출시 한달도 되기전에 전량 판매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의 원피스, 스트라이프 셔츠, 오프숄더 블라우스 등이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남녀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스트라이프 셔츠는 베스트 인기 상품으로 초두물량 700장이 모두 완판했다. 간절기부터 여름시즌까지 착용 가능한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또 '프릴 트리밍 블라우스'의 경우 오프 숄더 디자인과 시스루 스타일로 출시되었는데 여성스러운 휴가용 패션으로 관심을 끌면서 1차로 투입한 500장 모두 판매되었으며 뷔스티에 셔츠 원피스 제품도 완판되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사진= 보브(좌), 지컷(우) 2017 S/S 광고 캠페인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또다른 여성 영캐릭터 브랜드 '지컷'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브랜드 런칭 1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지히(JIHI)’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지컷'은 콜라보를 통해 출시한 반팔 티셔츠가 높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총 10개 제품 중 6개 제품이 재생산에 들어갔으며, 그 중 4개 제품은 3차 재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릴이 달린 쉬폰 소재의 블랙 민소매 원피스는 총 500장의 물량을 출시해 70%의 판매율을 보이며 이 상품 역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최상훈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상품 팀장은 “보통은 5월부터 여름 패션 제품 판매가 활성화되지만 올해는 연휴때문에 4월부터 완판되는 제품이 속속 생기고 있다”면서 “인기 제품의 판매 물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발빠르게 재생산에 들어가며 재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보브>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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