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4-28 |
엠마 왓슨, 이번엔 100% 유기농 버버리 실크 드레스로 지속가능 실천
개념있는 배우 엠마 왓슨의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공약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100% 유기농 실크로 만든 버버리 드레스를 입고 지속가능 패션을 실천했다.
엠마 왓슨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지속기능 패션의 진정한 홍보대사이자 실천가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가능 패션의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 그녀의 지속가능 패션에 대한 실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4월 26일(현지 시간) 저녁,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출품한 자신의 새 영화 '더 서클' 시사회에 참석한 앰마 왓슨은 화이트 컬러의 오프-더-숄더 버버리 드레스를 입고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그녀가 입은 버버리 가운은 까다로운 국제 유기농 섬유 기준인 GOTS(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 100% 인증을 받은 실크로 제작된 드레스였다. 심플한 블랙 샌들과 우아한 초커, 레드 클러치로 마무리한 이 스타일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슬릿이 특징이었다.
또한 엠마 왓슨은 겨울에 더 어울릴 것 같은 다크한 분위기의 매니큐어와 패디큐어 컬러를 일치시켜 규칙을 지키면서도 규칙을 깨는 앞서나가는 스타일 방식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