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27 |
휠라, 자체 독자 캐릭터 은매곰 '워니' 첫 공개
백곰 형상화, '은매곰'이란 별칭 붙여, 첫 시작으로 휠라 키즈 스페셜 아이템 출시
기업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드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가는 가운데, 휠라코리아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색 캐릭터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는 최근 개발을 마친 독자 캐릭터 '워니(Wonnie)'를 활용, 제품 출시와 프로모션 등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니'는 듬직하면서도 포근한 인상으로 사랑받는 동물 '백곰'의 특징을 형상화해 탄생시킨 「휠라」의 대표 캐릭터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 '워니'를 활용해 젊은 고객들에 한층 친밀한 이미지로 다가가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려는 취지에서 기획, 개발됐다.
따뜻하고 듬직한 성품을 지닌 한편, 얼굴이 커서 부끄럼을 타 항상 볼이 발그레하다는 외형적인 특성을 설정해 캐릭터에 투과했으며, '워니'의 외모와 성격에 따라 연상되는 은매곰(은근히 매력적인 곰)이라는 별명을 붙여 유머러스한 이미지까지 캐릭터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코리아는 캐릭터 '워니'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는 물론 자사 브랜드 관련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휠라 키즈(FILA KIDS)」가 캐릭터 워니를 활용한 스페셜 아이템을 출시,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29일(토)부터 5월 1일(월)까지 어린이날 맞이 ‘휠라 키즈 워니 데이'를 실시, 워니 캐릭터를 디자인에 반영한 휠라 키즈 워니 반팔‧반바지 세트와 모자, 가방, 워니 인형,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가방 하나 가격(6만9000원)에 구성해 한정 수량 판매한다.
휠라 키즈 워니 패키지는 NC 백화점 강서점, 신세계백화점 센텀점을 포함한 전국 「휠라 키즈」 주요 매장 11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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