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4-26 |
여성복 '에스쏠레지아' 상반기 매출 30% 신장 고공행진
익산점 1억원 돌파 등 스타매장 속속 등장... 상품력 강화 및 가두점 볼륨화 전략 시동
신신물산(대표 신완철)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에스쏠레지아(S'solezia)’가 올해들어 30%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가두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매출 상승 탄력이 높아졌다.
익산점은 올해들어 월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스타매장으로 등극했으며 이외 문정점, 대구 칠곡점, 김포 장기점 등은 전년대비 30% 신장률을 보이며 스타급 매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에스쏠레지아'의 이같은 성과는 선기획과 스팟 상품, 월별 주력 상품의 적정 바란스를 통해 매장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출시하는 등 유연한 상품 및 판매전략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유럽과 일본 등 수입소재 사용 비중을 높여 제품 퀄리티를 향상시키고 프린트 개발 등 상품 차별화 전략도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 3월 '에스쏠레지아'가 출시한 다양한 소재와 실루엣, 디자인으로 구성된 ‘위드 재킷 컬렉션’은 출시 한달 만에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여기에 조여정, 이보영 등 스타마케팅 전략도 한몫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유진과 이보영이 입은 스트라이프 위드 재킷은 500장 이상을 판매할 정도로 베스트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이에따라 에스쏠레지아'는 '위드 재킷 컬렉션'에 이어 5월 섬머 시즌에는 이국적인 프린트가 돋보이는 ‘그린 섬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에스쏠레지아'는 각 매장을 총괄하는 매니저를 '스타일 매니저’로 변경하는 등 고객 응대 방식에 큰폭의 변화를 단행, 다소 주춤했던 가두 상권의 매출을 눈에 띄게 상승시켰다.
'에스쏠레지아'의 스타일 매니저 응대 전략은 단순히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스타일링까지 책임지는 '큐레이션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부여해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에스쏠레지아'는 올 하반기에 광주 첨단점, 보령점 등 10개 이상의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가두점 볼륨화에 나서며 지역 특성과 매장 등급에 따른 물량 배분 및 프로모션 전략을 구사해 점당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진 제공 : 에스쏠레지아>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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