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17-04-24

옷차림도 전략! 30대 커리어우먼을 위한 시그너처 스타일 12가지

30대 커리어우먼의 옷차림은 유행이 아닌 전략이다. 화려한 20대는 티셔츠와 청바지만으로도 폼이 나지만 30대 여성은 자신에게 맞는 시그너처룩을 만들고 정립해야하는 나이다. 30대 여성을 위한 '실패 제로' 시그너처 스타일 12가지를 소개한다.




20대를 지나 30대에 접어들면 패션은 유행이 아닌 전략이 되어야 한다. 아울러 젊지도 늙지도 않은 애매한 연령대다. 물론 과학의 신비(?)와 안티-에이징으로 여전히 20대 외모를 유지하고 있는 30대 여성들도 있지만 말이다. 패션은 갑자기 왔다가 갑자기 사라지지만 훌륭한 스타일은 영원하다. 그것이 ‘스타일의 정석’이다.


이제 30대에 접어들면 자신에게 맞는 시그너처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 무조건 유행만 쫓다가는 나이든 ‘패션 빅팀’이 되기 쉽다. 20대의 화려한 청춘시절을 보내고 난 뒤 맞이한 30대는 열정보다는 지적인 아름다움으로 자신의 스타일에 책임을 져야 하는 나이다.


 


스타일적인 측면에서 보면, 30대는 20대 때와는 달리 많은 중요한 순간들을 맞이하게 된다. 개인적인 취향의 변화 뿐 아니라 승진, 생일, 결혼식, 동창회, 회식, 예복을 착용하는 등 공식적인 행사가 늘어나기 때문에 필요한 복장도 그만큼 늘어난다. 이는 포멀 정장, 테일러드 팬츠, 섹시 블라우스 등과 같이 20대에 거의 입어보지 않았던 아이템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어서도 여전히 패션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는 특정 나이에 포기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트렌드의 한계, 힐의 높이, 그리고 헴라인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스타일의 규칙을 깨는 대담함도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변화된 자신의 몸매에 아울리는 자신만의 감각과 스타일로 옷을 입는 것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20대에 받아들이기에 다소 머뭇거렸던 아이템을 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하다. 20대를 지나 넥스트 10년동안 자신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12가지 스타일 공식을 소개한다.   


1. 오프-더-숄더 스타일


30대가 되면 과다 노출된 홀터넥 자체를 두고 구민하지만 그보다 매력적인 오프-더-숄더 탑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에 방식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때다. 오프 듀티룩으로 연출하면 엣지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2. 퀼로트


치마 바지로 통하는 퀼로트는 시즌 오프와 상관없이 근사한 힐 등과 완벽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필수템이다. 퀼로트를 입기 시작하면 그 편안함 때문에 스스로 청바지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잊어버릴지도 모른다. 퀼로트는 신체 변화가 시작되는 30대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필수템이다.










3. 플레어 팬츠


트렌드로 부활한 잇 아이템 플레어 팬츠에 주목해야 할 듯 하다. 플레어 팬츠는 기본적으로 모든 몸매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세련되고 스마트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안티에이징의 30대 여성들에는 필수적인 아이템이다.










4. 반짝이는 아이템


20대에 즐겨입었던 반짝이는 탑 대신 모델 송경아처럼 블레이저와 스타킹 혹은 캐주얼한 터틀넥과 스팽글 스커트를 매치하면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굳이 반짝이는 아이템은 밤에만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깰 필요가 있다.








    


5. 풀 스커트


풀 스커트는 래식한 모래시계 실루엣으로 허리 부분을 강조한 '뉴룩'의 21세기 버전이다. 오피스룩으로 와이드 벨트와 스웨터로 스타일을 마무리하거나 혹은 데이트룩으로 멋진 힐을 매치하면 안성맞춤이다.










6. 개성미 넘치는 슈트


엄마가 대학 졸업 선물로 골라준 다소 촌스러운 슈트도 있겠지만 30대 커리어우먼에게 슈트는 오피스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다양한 패브릭과 모던한 컷의 테일러드 슈트가 필요하다. 다소 미묘한 프린트나 혹은 예상치못한 컬러의 개성 넘치는 슈트를 입으면 세련된 이미지의 커리어우먼으로 인식한다.










7. 모노크롬 룩


아마도 20대에는 프린트나 대담한 밝은 컬러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많이 입었을 것이다. 그러나 30대에 접어들면 세련된 모노크롬 레이어링 연출 방식에 대해 고민해야할 시기다. 









8. 과하지 않는 섹시한 네크라인


섹시한 노출을 위해 반드시 튜브 탑이나 얇은 탱크 탑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과하지 않는 롱 슬리브 버튼-업 셔츠나 원피스로도 예상치 못한 크리비지 룩을 연출 할 수도 있다.









9. 대담한 컬러의 아우터웨어


30대에는 프린트와 독특한 광택감을 갖춘 아우터웨어가 필요하다. 대담한 컬러의 아우터웨어는 손쉽게 옷차림을 업그레이드할 수가 있다. 











10. 슬릿 스커트


허벅지가 트인 미니 스커트는 20대 조카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할 지 모른다. 그러나 슬릿 스커트는 20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30대에도 섹시한 느낌으이 슬릿 스커트는 움직일때마다 스테이트먼트 펌프스를 돋보이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11. 파자마 룩


 파자마 룩은 세련된 스타일리시 룩의 트렌드 대체품이다. 지지 하디드처럼 파자마룩에는 슬리퍼가 아닌 힐을 매치해야 완벽한 효과를 낼 수 있다.











12. 케이프 아우터웨어


30대에는 오히려 자신감이나 노하우가 생겨 대담한 스타일도 즐기는 세대다. 스키니 진, 시스 드레스 등 모든 아이템과  잘 어울리는 케이프 아우터웨어로 기품있는 룩을 연출해 보자.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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