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4-24 |
벨라 하디드, 전 남친에게 보내는 비밀 메시지는 상심 청바지?
헤어진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난 것일까? 최근 벨라 하디드는 셀러나 고메즈와 새로 교제를 시작한 전 남친 위캔드에게 보내는 비밀 메시지가 담긴 듯한 옷차림을 선보여 그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델들은 일반인에 비해 옷차림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헤어진 남자 친구가 다른 여자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화가 난 것일까? 최근 벨라 하디드는 셀러나 고메즈와 새로 교제를 시작한 전 남친 위캔드에게 보내는 비밀 메시지가 담긴 듯한 옷차림을 선보여 그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럽으로 홀로 여행을 떠난 벨라 하디드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파리에 있는 동안 블랙 뉴스보이 모자에 '위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헐렁한 카무플라주 프린트 점프슈트를 입었다. 어쩌면 실연의 아픔을 숨기려는 시도는 아니었을까?
그러나 벨라 하디드는 남자 친구 위캔드와 헤어진 지난해 11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를내릴만한 복장을 하고 거리에 나타났다. 상의는 '진짜 사랑(Real Love)'이라고 말하는 빨간색 후드 티를 입었지만, 하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로 인한 '상심(Broken Heart)'을 의미하는 빨간색 깨진 하트 가 들어간 청바지를 매치했다. 물론 심하게 해진 디스트로이드 재킷 역시 그녀의 상심을 표현한 듯 했다.
현재 20살인 벨라 하디드의 옷차림이 상심을 반영했는지 정확하게 알수 없지만 네티즌들은 셀레나 고메즈와 데이트 중인 위켄드에서 보내는 비밀 메시지라고 추측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kjerry3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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