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21 |
스트릿 댄스 배틀 'LINE UP 3.5' 만큼 뜨거웠던 스트릿 패션
비젼스트릿웨어, 수프림, 아디다스, 푸마 등 스트릿 브랜드와 스타일 총 출동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인 '2017 LINE UP 3.5'에서 스트릿 댄스의 경쟁 만큼 스트릿 패션 브랜드의 경쟁 또한 뜨거웠다.
지난 4월 8일 개최된 이 행사에서 스트릿 스포츠 브랜드들은 참가 팀에게 다양한 스타일의 스트릿 패션 아이템을 협찬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트릿 댄서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와 스타일이 총 출동해 국내외 스트릿 패션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세계 스트릿 대회 우승자이자 해외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HOZIN'은 유니크한 프린팅의 「코치」 재킷과 「수프림」 스냅백으로 스타일링해 멋스러운 스트릿 패션을 선보였다.
힙합 댄서 'MONICA'는 스타일리시한 댄서답게 깔끔한 화이트 스웻티셔츠에 옐로우 볼캡 스타일을 연출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힙합 댄서 우승자 'SEMI'는 「비젼스트릿웨어」 흰색 맨투맨에 청재킷과 블랙 볼캡으로 스타일의 완성을 높였으며 「비젼스트릿웨어」의 빅로고 티셔츠로 스타일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HOZIN - 코치, 수프림 / MONICA / SEMI - 비젼스트릿웨어 착용
배틀 게스트인 'COVA'는 스트릿 스타일의 정석인 「비젼스트릿웨어」의 화이트 맨투맨과 블랙 볼캡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강조했다.
'GV'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옆 삼선이 돋보이는 블랙 스웻셔츠와 레드 버킷햇으로 코디했으며 'MMARY'는 시선을 사로 잡는 헤어 스타일링의 「푸마」 탱크탑과 블랙 재킷을 코디해 걸크러쉬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힙합 댄서인 '유상원'은 최근 유행 아이템인 「타미힐피거」의 아노락 후드 스타일의 블랙 스냅백으로 스트릿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 = COVA - 비젼스트릿웨어 / GV - 아디다스 / MMARY - 푸마 착용
한편, 라인업 배틀 행사는 400여명의 전국 스트릿 댄서들이 모이는 배틀 행사로 LA HHI 한국대표 XEBEC 공연을 시작으로 MASTERPIECE, HOZIN, G-HAKSU, J-BLACK, MC GO, HANS, JINI 등의 유명 댄서들의 공연 및 DJ MARCIA, DJ SOM의 디제잉을 볼 수 있는 멋진 행사로 꾸며졌다.
< 사진 제공 : 빛고을댄서스, ARTIST ZOOMII >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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