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1-02-11 |
「키플링」 라이선스 제품에 이목 집중!
모자, 양말 등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로 성장
리노스(대표 노학영)의 「키플링」이 이번 시즌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터티를 살린 밝고 컬러풀한 컬러와 로고 등을 활용한 모자와 양말 등의 라이선스 라인을 전개한다.
이는 여성 가방 브랜드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층 흡수를 통한 매출 확대와 토털 액세서리 브랜드를 지향하기 위해 라이선스 아이템을 출시하게 됐다.
「키플링」은 지난해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라이선스 아이템을 기획, VF 본사와의 조율로 한국 내 독자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라인의 주 고객층은 13세에서 35세로 폭넓은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다.
중심 가격대는 모자의 경우 3만5천원~3만9천원으로 선보이며, 양말은 7천원~8천900원으로 책정했다. 시즌별 출시하는 모자는 약 20여개, 양말은 30여개의 스타일에 온-고잉(On-Going) 컬러와 시즌 트렌드 컬러를 믹스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2월부터 「키플링」 전국 백화점 및 대리점 54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
지난 2001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벨기에 직수입 브랜드 「키플링」은 10여년간 여성 캐주얼 백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2003년 리노스 FnB 사업본부에서 영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2자릿수 매출 신장을 일궈내며 전 세계 60여개국 중에서 매출 2위 국가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리노스는 매 시즌 본사에 SMU(Special Make Up)를 제안해 서울(SEOUL), 릴미듐(REEL M), 유니(YUNI), 빌리(BILLIE)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캉그라(KANGRA) 등 국내 시장에 맞는 한국형 디자인제품 개발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키플링」은 이번 시즌부터 라이선스 제품의 런칭으로 브랜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랜드 로열티가 높은 「키플링」은 새로운 라인 출시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창출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노스 FnB 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이템 개발로 다양한 라이선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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