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17-04-14 |
[패션엔 포토] 장서희-오윤아-다솜, 언니들의 패션 포인트는 '레이스'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 레이스와 산뜻한 컬러로 연출한 로맨틱 원피스 패션
13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여자들의 우정과 치열한 복수극을 그린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드라마의 주역인 언니 4인방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을 비롯하여 이지훈, 조윤우, 변정수, 손여은, 진지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언니 4인방의 화사한 원피스 패션에 이목이 집중됐다.
봄 기운이 느껴지는 핑크 컬러의 원피스를 착용한 장서희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레이스 소재와 러플, 자수 디테일이 결합되어 페미닌한 룩을 연출했다. 오윤아는 몸매를 부각시킨 네이비 컬러의 망사 원피스로 파격적인 시스루 룩을 선보였으며, 김주현은 심플한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새로운 악녀의 탄생을 알린 다솜은 블랙 언밸런스 원피스로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소매와 밑단, 네크라인의 장미모양의 레이스로 더욱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남자 배우들의 수트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과 조윤우는 딥톤의 네이비와 그린컬러의 수트 패션로 훈훈한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손여은은 청량함이 느껴지는 푸른 수트로 평소 청순한 매력과 다른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으며, 변정수는 화려한 컬러 조합의 타이트 원피스로 완벽한 바디라인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파스텔톤 핑크 컬러 원피스로 상큼한 패션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