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4-13 |
루이비통 X 제프 쿤스 콜라보 축하 행사 '그들만의 드레스 코드'
클로에 세비니, 케이트 블란쳇, 아미 송 등 루이비통 X 제프 쿤스 콜라보레이션 행사에 참석한 셀러브리티들은 각자 자신들만의 유니크한 방식으로 드레스 코드를 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11일(현지 시간) 선보인 '루이비통 X 제프 쿤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디자이너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다시한번 마크 제이콥스 못지 않은 탁월한 콜라보 진행 능력을 과시했다.
올해 3월초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슈프림과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주목을 받은 그는 한달 만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아티스트의 만남인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자축하기 위해,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니콜라스 제스키에르는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디너 파티에 다수의 절친 셀러브리티들을 초대했다. 축하 행사에 참석한 영화배우, 인플루언서, 모델 등 셀러브리티들은 행사에 어울리는 유연함이 돋보이는 옷차림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먼저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은 블랙의 카고 팬츠와 벨티드 탑 콤보를 입고 캐주얼하게 등장했으며, 반면에 키아라 페라그니와 이미 송과 같은 파워 블로거들은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된 클러치와 짝을 이루는 더 정교한 드레스를 우아하게 선보였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셀러브리티들은 포인티-토 부츠와 블랙을 주로 착용했으며 클로에 세비니와 미셸 윌리암스와 같은 애배우들은 각각 컬러블로킹 스웨터와 핑크 슬립 드레스를 입고 행사장을 밝게 만들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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