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12 |
아크네 스튜디오, 데님 컬렉션 '블라 콘스트' 런칭
스키니, 스트레이트, 보이프렌드핏 등 6가지 팬츠와 시즌 컬렉션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데님 컬렉션 '블라 콘스트(Blå Konst)'를 런칭한다.
광고 및 디자인 에이전시로 시작한 아크네 스튜디오는 설립자 조니 요한슨(Jonny Johansson)이 프로모션용으로 제작한 100여 벌의 샘플 청바지가 언론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면서 패션 브랜드로 탄생되었을 만큼 데님과 밀접한 브랜드다.
아크네 스튜디오는 브랜드의 근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데님을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매 시즌 더욱 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롭게 데님 컬렉션을 런칭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인 다양한 데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라 콘스트'sms 청바지 단추에 브랜드 로고를 새기고 벨트 고리부분의 위치와 수를 변경하는 등 세심한 디자인을 추가했으며 보이프렌드 핏, 스트레이트, 스키니 등 6가지 스타일이 선보여진다.
한편 '아크네 스튜디오'는 매시즌 콘셉트가 달라지는 시즌 컬렉션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이번 시즌 컬렉션은 스웨덴의 전원지대에서 얻은 아이디어에 작업복의 기능성을 조합해 제작됐다. 기본 데님 라인에 비해 좀 더 자유분방한 패턴과 색상,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드레스, 재킷, 셔츠, 모자, 스커트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인다.
아크네 스튜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니 요한슨은 “우리는 매 시즌 진행되는 컬렉션 외에 새로운 라인으로 아크네 스튜디오 블라 콘스트를 론칭하게 되었다”라며 “데님은 아크네 스튜디오가 앞으로 나아가고 진화하기 위한 일종의 연구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네 스튜디오의 데님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아크네 스튜디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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