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10 |
지오투, 벌써 쿨비즈룩 대표 아이템 '에어 메쉬재킷' 전개
빠른 여름 전망에 4월부터 출시, 초경량 타공 소재 사용해 통기성과 신축성 뛰어나
코오롱FnC의 남성복 브랜드 「지오투」가 4월부터 쿨비즈룩 대표 아이템인 '에어 메쉬재킷'을 선보인다.
기상청에서 평년보다 따뜻한 봄과 무더운 초여름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기업들은 쿨비즈룩(Cool Biz Look) 시행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쿨비즈룩은 지나치게 캐주얼 하지 않으면서 무더위에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간편한 비즈니스룩을 말한다.
「지오투」의 에어 메쉬 재킷은 초 경량 타공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신축성이 우수하고 동일소재 부피대비 30% 이상 무게가 덜 나가 가볍게 느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염색이 약한 메쉬 소재의 약점을 보완해 4가지 패턴으로 프린트했으며 천연소재와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까지 더했다.
「지오투」는 지난 2016년 봄, 쿨비즈 라인인 ‘무중력 에어재킷’을 출시한바 있으며, 많은 기업들에서 쿨비즈룩을 시행해 지난 여름 매출 확대의 효자 아이템이었다.
이에 대해 「지오투」의 김기관 부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작년 여름 무중력 에어재킷이 출시된 후 격식을 갖출 수 있는 냉감소재 재킷을 선호하는 남성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상품의 절반 이상이 6월 전에 다 판매됐다”며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올 여름을 겨냥해 소재와 편직 기술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내놓은 만큼 올 여름을 더 가볍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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