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7-04-07 |
남영비비안, 프랑스 란제리 ‘라바쥬’ 홈쇼핑 첫방송 12억 매출 대박
6일 CJ오쇼핑 첫방송, 준비한 물량 매진 '화제' ...오는 4월 하순 현대홈쇼핑 방송
↑사진 = 6일 CJ오쇼핑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라바쥬' 생방송 장면
남영비비안(대표 남석우)이 홈쇼핑을 통해 런칭한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라바쥬(RAVAGE)'가 첫 방송에서 약 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 6일 CJ오쇼핑을 통해 첫 방송된 '라바쥬'는 준비한 물량을 모두 매진시키며 당초 방송 목표의 40%를 초과한 수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라바쥬는 192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정통 란제리 기업 바바라 그룹의 브랜드로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된 섬세한 레이스 등 최상의 소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노와이어의 편안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방송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라바쥬'가 홈쇼핑을 통해 전개되는 란제리 브랜드 중 가장 고가의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았던 이유는 소비자의 ‘가치소비’ 현상을 정확하게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홈쇼핑 구매 소비자도 가치있는 제품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의 바바라 그룹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디자인과 소재 및 기능성에 공을 들인 전략이 적중했던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남영비비안은 오는 4월 하순 현대 홈쇼핑에서 또 한 번 '라바쥬'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남영비비안이 홈쇼핑을 통해 출시한 프랑스 란제리 브랜드 ‘라바쥬’는 가슴의 압박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이어를 제거하는 대신, 가슴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봉제선 없는 헴(HEM) 원단을
컵 안쪽에 삽입해 안정감을 주었다.
컵 안에는 육각형 조직으로 유연성과 통기성을 강화한 몰드가 적용되어 착용감을 높였다. 일반적인 어깨끈보다 넓은 어깨끈을 사용하여 쉽게 흘러내리지 않고 배기는 느낌을 줄였다. 날개의 원단과 스타일도 압박감은 줄이고 실루엣을 매끄럽게 잡아주는 2중 원단과 U-라인을 적용했다.
<사진 제공 : 라바쥬>
패션엔 류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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