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7-04-06 |
라젤로, 오리엔탈 내추럴의 신규 '코지 라인' 전개
심플한 디자인, 따뜻한 컬러, 천연 소재로 힐링 라이프스타일 웨어 제안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라젤로(RAGELLO)」가 올해 S/S시즌부터 ‘코지 라인(Cozy Line)’을 새롭게 전개한다.
「라젤로」의 ‘코지 라인’는 ‘오리엔탈 내추럴(Oriental Natural)’을 컨셉으로 편안함과 건강한 마인드를 추구하는 ‘힐링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표방한다.
「라젤로」관계자는 "브랜드 주 타겟인 4050여성들이 세월이 흘러도 유행에 민감하지 않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에 주목해 신규 라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캐주얼에 특화된 국내 가두 여성복에서 자연스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천연소재로 차별화해 틈새시장을 찾겠다"고 말했다.
‘코지 라인’은 장식을 최소화한 심플한 디자인에 베이지, 옐로우, 오렌지 등 따뜻한 감성의 컬러가 주를 이룬다. 코튼, 린넨, 레이온, 인견 등 천연 소재와 천연 염색 기법으로 자연미를 강조하고 넉넉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도 강화했다. 제품은 코트형 재킷, 블라우스, 팬츠가 주를 이루며 기존의 캐주얼 제품들과도 크로스 코디가 용이하다.
「라젤로」는 전체 상품의 약 15% 를 코지 라인으로 구성하고, 100여개 매장 중 20개 매장에서 첫 선을 선보인다. F/W시즌에는 고객반응 등을 반영해 상품비중과 유통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경희 「라젤로」 본부장은 “코지 라인의 실루엣과 소재, 컬러를 섬세하게 선정한 만큼 감각적인 스타일 뿐 아니라 편안함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BI를 새롭게 탈바꿈하고 신규 라인을 선보인 만큼 「라젤로」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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