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7-04-04 |
크리스틴 스튜어트, 새 단편 영화에서 미스 코코 샤넬로 변신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섬뜩한 새 단편 영화에서 코코 샤넬로 등장했다. 바로 샤넬의 가브리엘 백 광고 캠페인의 첫번째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샤넬 브랜드의 홍보대사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수년동안 많은 하우스의 광고 캠페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방 컬렉션, 핸드백, 메이크업 등 샤넬의 여러 캠페인에서 칼 라거펠트와 함께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최신 핸드백 스타일 '가브리엘(Gabrielle)'을 위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샤넬의 광고 캠페인에서 영화 '퍼스널 쇼퍼'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완전히 새로운 역할에 빠진 자신을 발견했다. 바로 미스 가브리엘 샤넬 자체였다.
호주 출신의 감독 다니엘 애스킬(Daniel Askill)이 연출한 새로운 샤넬 단편 영화에서, 영화 '퍼스털 쇼퍼' 홍보를 위해 머리를 자르고 염색을 했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즉시 강렬한 감정을 극복하고 미스 가브리엘 코코 샤넬의 다소 음울한 도약 버전으로 등장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온라인 미디어 '패셔니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영화에서 상상했던 것은 긍극적으로 가브리엘의 영혼을 찾는 것이었으며 누군가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일종의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공개될 시리즈의 다른 영화들은 또다른 샤넬 브랜드 홍보대사인 배우 카라 델레바인, 스타일 아이콘이자 음악 프로듀서 캐롤라인 드 마그렛, 퍼렐 윌리암스가 함께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퍼렐 윌리암스는 샤넬의 핸드백 캠페인에 등장한 첫번째 남자 모델이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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